샌드위치 메이커 - 블랙 샌드위치 토스터(Black Sandwich Toaster)
유행한 지 좀 되긴 했지만 와플 메이커가 한창 유행을 했었는데, 나는 캠핑장에서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조리도구를 찾다가 아마존 재팬에서 '샌드위치 메이커'를 알게 되어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다ㅎㅎ
아마존 재팬 구매
일본 제품이라 좀 그렇긴 했지만..
그래도 이런 상품은 국내에서 구하기엔 가격대가 좀 비싸기도 하고, 많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아마존 재팬에서 구매하게 되었다. 배송비가 하나만 시키기엔 비싸서 아는 분들과 같이 총 5개를 주문하여서 나눠 가졌다.
배송은 토요일에 주문을 넣었는데 그 다음주 수요일에 받아 볼 수 있었고, 특별히 문제없이 잘 도착했다!!
샌드위치 메이커
어디 브랜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블랙 핫 샌드 메이커'라고 써있고 나머지는 다 일본어였다.
구성은 샌드위치 메이커 하나만 비닐에 포장되어 들어있고, 샌드위치 메이커는 일반적인 와플팬처럼 생겼다ㅎㅎ
한화로 이만원대라 그런지 마감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빵이 들어가는 팬 부분은 특별히 문제 되는 게 없었다.
피자 토스트 테스트
제품이 왔으니까 바로 사용을 해보려고 집에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간단하게 피자 토스트를 만들어 보았다.
먼저 틀에 버터를 발라주고, 식빵을 올린 후 속재료(소스, 햄, 치즈)를 넣어주었다.
팁으로 빵을 넣으면 반으로 갈라져서 조리가 되기 때문에 가운데 경계선 부분은 속재료를 안채워주는게 좋다.
하지만 치즈나 소스 같은 부피가 작은 재료는 가운데 경계에 들어가도 상관없다ㅎㅎ
피자치즈 흘림
이제 속재료를 다 넣었다면 앞, 뒷면으로 잘 돌려가며 타지 않게 구워준다.
약-중불로 3-4분정도 돌려가면서 구워주면 맛있게 조리가 되는 거 같다.
테스트 샌드위치
처음이라 모양이 안예쁘게 나왔는데..(사실 오래 조리를 안 해서 치즈가 안 녹아 전자렌지에 데움..ㅎㅎ)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만들어졌다. 그리고 두개로 나눠져서 나눠먹기도 좋고, 귀엽게 나온 거 같다ㅋㅋㅋ
맛은 역시나 생각한 맛이지만 내가 직접 만들어서 먹으니까 더 맛있게 느껴진거 같았고, 간단한 재료로도 퀄리티 좋은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좋은 거 같다ㅎㅎ
총평
장점: 가성비 / 간단
단점: 해외배송(배송비 비쌈)
나중에는 캠핑장에 직접 들고 가서 속재료도 좀 더 빵빵하게 넣어서 만들어 먹어봐야겠다!!
주변에서 샌드위치 메이커를 찾는다면 추천!! 단 주문시에는 나처럼 지인들과 공구를 하는 걸 추천!!!(배송비 아까우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