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하다 저녁이 오면 꼭 필요한 아이템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랜턴인데요. 요즘 캠핑 랜턴은 정말 다양하게 있습니다. 캠핑을 시작하게 되면 어느 순간 실용성과는 별개로 랜턴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이러는 순간 개미지옥이 시작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랜턴은 그냥 저녁에 어두운 곳만 밝혀주는 거 하나만 있으면 되지 했지만 호롱불부터 오일 랜턴 등 많은 랜턴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러던 중 골제로라는 브랜드에서 만드는 조그만 랜턴이 요즘 유행이라 많은 캠퍼들이 찾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한번 찾아봤더니 이건 꼭 사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어버렸습니다.
골제로 랜턴
골제로 랜턴은 아주 작은 사이즈로 손바닥 안에 들어올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골제로 랜턴은 3가지 모드가 있는데 손전등 모드, 랜턴 모드 1, 랜턴 모드 2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손전등 모드 / 랜턴모드1 / 랜턴모드2
손전등 모드는 말 그대로 손전등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위쪽면에서 불빛이 나오고 몸통을 손잡이로 이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랜턴 모드는 밝은 것과 덜 밝은 게 있는데 멀리 두고 사용하실 경우에는 밝은 모드로 사용하시고, 가까운 곳에서 사용할 때는 덜 밝은 걸로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생각보다 밝기가 강해 눈이 아픕니다.)
손전등 모드일 때는 120 루멘이고, 랜턴 모드일 때는 150 루멘까지 밝다고 합니다. 촛불이 18 루멘 정도니까 어느 정도인지는 예상이 되실 겁니다ㅎㅎ
USB 충전
그리고 충전도 간단하게 USB 포트가 같이 있어서 충전선 필요 없이 충전이 가능합니다.
충전 게이지
충전여부는 상단 4칸의 불빛으로 체크를 할 수 있고, 충전 중에는 깜빡거리면서 충전이 됩니다.
골제로 쉐이드
골제로가 인기가 된 이유는 콤팩트하고 저렴한 가격인 것도 있지만 많은 액세서리들로 골제로를 꾸밀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아진 것도 있습니다.
쉐이드부터 해서 스티커, 케이스 등이 있어 본인이 원하는 데로 꾸미기도 가능합니다.
저는 쉐이드가 예쁠 거 같아서 디얼스라는 브랜드의 멀티캠 쉐이드를 하나 사서 달아봤습니다.
골제로 쉐이드
밋밋했던 골제로 랜턴에 쉐이드 하나만 걸쳐줬더니 이렇게 은은한 랜턴으로 변신했습니다. 쉐이드는 정말 잘 산거 같아요ㅎㅎ 구매하실 분은 아래 링크 통해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캠핑을 하면 랜턴은 필수 아이템인데, 감성적인 랜턴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실용적인 랜턴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실용적이면 이쁘지 않고, 감성적이면 실용적이지 않고 한데, 골제로는 그런 부분에서 두 가지 모드를 충족시켜주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래쉬 / 차지
아 참 그리고 골제로 랜턴은 제가 보여드린 일반 플래시 버전과 차지 버전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 차지 버전은 하단부가 살짝 길게 나왔고, 배터리용 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악세사리 등이 플래시 버전에 호환이 되게 많이 나와서 플래시버전이 인기가 더 좋은데, 사실 차지 버전이 금액은 더 비쌉니다 허허.. 쉐이드만 사용하실 분들은 두 가지다 상관없기 때문에 원하시는 걸로 구매를 하셔서 사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ㅎㅎ
골제로 랜턴
이렇게 행어에 걸어두면 정말 밝고 감성적인 아이템입니다^^ 꼭 한번 구매하셔서 사용해보세요ㅎㅎ